손병복의 무적구단- 불교신문(2021. 12. 10)

손병복의 무적구단

손병복 지음/ 시율
<손병복의 무적구단>은 저자가 삼성그룹 35년, 한울원자력본부장 2년의 경험을 모아 집필한 책이다. 책 제목을 ‘무적구단(無赤求團)’으로 정한 것은 경제인으로서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라는 물음표를 달고 살아가다 보니 적자가 없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적자란 반드시 금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먹거리까지 모색하고 개발해 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형성한다는 포괄적 개념을 포용하고 있다. 무적구단(無赤求團)은 곧 무적구단(無敵球團)의 실천적 덕목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5부로 나눠진 책에는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을 더해 원자력발전소에 관련된 이야기를 비롯해 직업을 찾기 위해 고심했던 대학 시절, ROTC 장교 군복무 시절, 역량을 펼쳤던 삼성에서의 이야기 등 다양한 경험이 담겨 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